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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영화배우 겸 영화감독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와 월리 콕스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골과 함께 산 말론 브란도’ 편이 전파를 탔다.
말론 브란드와 월리 콕스는 배우지망생이었다. 하지만 그들을 찾는 소속사 및 감독이 없었다.
두 사람은 어느새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가 1920년 말론 브란도는 영화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할리우드의 스타로 떠올랐다.
월리는 시트콤 ‘미스터 피퍼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 모두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당시 상황에서는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
그리고 얼마 후, 말론 브란도는 월리와의 관계를 밝혔다. 1년 후, 월리는 숨을 거두게 된다. 유골을 말론 브란도의 옆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남긴 채 사망했다.
말론 브란도는 월리의 유골을 집으로 가져와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는 30년 동안 월리의 유골과 함께 생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