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매트릭스’의 액션 연기가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존 윅’ 기자회견에 액션이 힘들었던 영화를 묻는 질문에 ‘매트릭스’를 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매트릭스’가 본격적으로 액션을 많이한 영화”라며 “그 당시 힘들었었다. 그래도 그 경험이 없었다면 이번 ‘존 윅’의 액션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액션 연기 경험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아누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 이후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관객을 찾는다. 7년 만의 재방문이다. 21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