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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모기업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에게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청원하는 글을 보냈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출시일에 맞춰 한국을 찾았다.
이효리는 13일 마힌드라 회장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나는 이효리에요. 한국의 가수입니다. 오늘 요가를 하면서 당신을 생각했어요. 부디 그들(쌍용차 해고자들)에게 인도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나마스테”라고 글을 건넸다.
그는 자신이 요가를 하고 있는 사진도 첨부했다.
이날 누리꾼들은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요구하는 글을 영어로 작성해 보내며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효리는 작년 12월 18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쌍
한편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쌍용차 티볼리 출시 행사에 참석해 “흑자 전환되면 단계적으로 해고자 채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