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신재하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했다.
신재하는 15일 오후 방송된 ‘피노키오’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신재하 역으로 다시 얼굴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신재하는 이날 방송에서 YGN 입사 시험을 보는 취업준비생 신재하로 등장했다. 그는 극 중 기하명(이종석 분)이 진행하는 입사 시험에 응했고, 기하명과 같은 코멘트로 임원들의 눈도장을 받아냈다. 특히 기하명은 형 기재명(윤균상 분) 어릴 적과 닮은 신재하의 모습에 “이름이 뭐냐? 오늘 힘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재하는 앞서 기재명(윤균상 분)의 아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송차옥(진경 분)의 편파 보도에 울분을 토하며 아버지의 억울함을 호소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아버지의 누명에 가슴 아파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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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마지막회에도 등장하며 ‘피노키오’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열연을 펼친 그에게 제작진의 러브콜이 들어와 처음과 끝을 장식할 수 있었다고.
한편 신재하는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와 ‘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신예. 현재 한·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을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