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루디스텔로((LudiSTELO)가 정규 2집 ‘플래시포인트’(Flashpoint)를 20일 발매했다.
이번 루디스텔로의 2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신인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K-루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루디스텔로는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번 2집에서 루디스텔로는 각자의 우주가 충돌하는 찰나에 발하는 빛, 그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감정들을 노래하며, 그 속에 우주와 사랑, 그리고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타이틀곡 '블러썸(blossom)'은 열매를 맺기 전, 가장 아름답게 피는 꽃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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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그리팅 오브 더 유니버스’(Greeting of the Universe)에는 실제로 나사(NASA)에서 제공한 우주비행사들의 교신 내용을 사용했으며, ‘에프터매쓰’(Aftermath)는 동료 밴드 HEO(해오)의 여성보컬 김보영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루디스텔로는 킬러컷츠, 레이시오스의 박상진(보컬, 신디사이저), 슈가도넛, 레이시오스의 애쉬(기타, 신디사이저), 카피머신의 주연(드럼)까지 총 세 명으로 이루어진 일렉트로 밴드로 지난 2013년 데뷔했다. 2014년 정규 1집 ‘익스피어런스’(Experience) 발매 이후 다양한 페스티벌 참여와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