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영화 ‘강남 1970’이 복고풍 영화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청소년 관람불구 등급에도 불구,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라는 것.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은 개봉 5일째인 지난 25일까지 누적관객수 100만1779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남 1970’의 100만 돌파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2010년 ‘아저씨’(누적 628만2774명)보다 하루 빠른 흥행 속도다.
또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6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1000
한편 ‘강남 1970’은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이끌고 있다. ‘강남 1970’은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지만 25일에는 '빅 히어로'에게 정상을 내주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남 1970 재밌나 봐야지” “강남 1970 멋있어 진짜” “강남 1970 이민호 김래원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