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가수 윤종신이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
28일 오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서장훈 씨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서장훈 씨는 혼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업무를 행하기로 한 것”
↑ 사진=MBN스타 DB |
이어 관계자는 “전속계약은 아니다.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것뿐이며 향후 전속계약 문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경영을 맡고 있는 대표와의 친분으로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현재 MBC ‘세바퀴’ ‘일밤-애니멀즈’, Mnet ‘야만TV’에 출연 중이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미스틱89로 시작하였으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직화되었다. 2014년 3월에는 배우 매니지먼트 가족액터스와 합병, 7월에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지난 9일에는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에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