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고가치, 완판시 무려 4억? "MBC 효자 프로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엄청난 광고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일 PD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광고 요금은 1126만 5000원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의 방송 시간은 90분, 광고 시간은 최대 9분이다.
기사에 따르면, 15초짜리 광고 기준으로 '무한도전'에 붙는 광고가 완판일 경우 약 4억 554만원의 수익이 나게 된다.
또한 '무한도전'의 광고가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결혼했어요'의 경우 '무한도전' 방송 전 프로그램 광고와 이어지며 연계 효과를 보고 있다.
이에 MBC 광고국 관계자는 "'무한도전'은 MBC에서 엄청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 PD 역시 "'무한도전'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면서 '무한도전'의 광고가치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광고 가치, 역시 무도네요" "무한도전, 더 오래오래 갔으면" "무한도전, 진짜 MBC 효자 프로그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