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가수 윤민수가 샘 해밍턴, 샘 오취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안정환-윤민수 팀과 샘 오취리-샘 해밍턴 팀은 족구 경기를 펼쳤다.
이날 샘 오취리의 안정적인 킥과 샘 해밍턴의 정확한 헤딩에도 불구하고 안정한과 윤민수는 11대 5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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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특히 안정환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답게 현란한 발놀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경기가 끝난 후 “2002 월드컵 때 경기한 것만큼 떨렸다”며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