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가 이번 주 설을 맞아 결방한다.
‘하트투하트’는 설 연휴를 맞아 이번 주 결방을 결정했다. CJ E&M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설을 맞아 한 차례 쉬고, 다음 주인 27일 다시 방송 된다”고 말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주인공 차홍도(최강희 분)가 고이석(천정명 분)의 친형의 죽음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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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차홍도는 본의 아니게 모두를 속였던 일을 사과하고자 고이석과 함께 고회장(주현 분)을 찾아갔지만 “내가 나 속인 것 하나 때문에 그런 것 같으냐. 부모형제 일가친척 하나 없는 외톨이에,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 못한 천덕꾸러기”라고 모질게 말했다.
이에 고이석의 모친(진희경 분)은 아들 고이석 편에 서서 차홍도를 두둔했지만, 고회장의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인줄 아느냐. 나주댁 손녀다”라는 말에 “이석이가 데려온 그 아가씨가 우리 일석이 죽인 그 애라고요?”라며 절규했다.
갑자기 등장한 이들의 묘연한 과거에 대해 제작진은 “앞으로 홍도와 이석의 과거에 얽힌 비밀들이 조금씩 드러나며 등장인물 사이의 갈등이 고조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관계의 변화, 그리고 두 사람의 선택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트투하트’가 결방되는 20일과 21일 오후 8시30분에는 ‘삼시세끼-어촌편’의 재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