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대학 시절 "지도교수 이금희가 북돋아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레이디 제인이 대학 재학 시절 지도교수 이금희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방송을 계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최근 진행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서 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이금희가 담당 교수였음을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당시 가수가 될 수 있을지, 방송을 계속해야 하는지 진로를 고민했다"며 과거 방송인에 대한 진로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이금희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이금희가) 몇 년 뒤에 방송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얘기했다"며 "그 얘기를 들은 순간 모든 고민이 사라졌다"며 용기를 얻어 방송을 계속 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현재 KBS에서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레이디 제인은 "KBS에서 DJ도 같이 하고 있다. 내가 DJ가 되었을 때 선물도 사주셨다"며 과거 이금희가 했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레이디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지도교수가 이금희구나" "레이디 제인, 이금희와 그런 인연이" "레이디제인, 이금희교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