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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22·이지은)가 KBS2 ‘프로듀사’ 출연을 두고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
아이유가 KBS2 예능극 ‘프로듀사’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측은 2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이유가 물망에 오른 게 맞다”면서 “현재 제작진과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아이유가 제안 받은 역할은 13세 때부터 연습생 시절을 보낸 뒤 유명 연예인이 된 10년차 얼음공주. 포커페이스의 달인이자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는다.
아이유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2013년 방송된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파트너로는 ‘드림하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수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프로듀사’는 방송가 중심인 서울 여의도를 그린다. 매일 방송국 6층으로 출근하는 PD 아닌 직장인들의 사무실 이야기. 연출 총괄은 서수민 PD가,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각각 맡았다.
한편, 차태현은 극중 예능국 10년차 PD로 변신한다. 오는 4월 17일 방영 목표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