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살인의뢰’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의뢰’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전국 481개 스크린에서 8만7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 8만72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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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은 ‘살인의뢰’의 등장으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같은 날 신작들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의 순위 변동이 생겼다.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한편, 같은 날 ‘킹스맨’은 470개 스크린에서 5만889명(누적관객수 443만1687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채피’는 524개 스크린에서 4만5335명(누적관객수 4만6338명)을 끌어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