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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의 대가’ KBS가 새로운 여배우 액션 예능을 선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한 매체는 “KBS가 여배우들이 거칠게 몸을 쓰는 액션을 배우며 나아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 프로그램 ‘레이디 액션(Lady action)’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예능은 온전히 여배우들이 스턴트 등 거친 액션을 몸으로 익히며 땀 흘리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액션이 자연스러워 지면 단편영화로 까지 만드는 등 다방면으로 결과물을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경쟁 채널 MBC에서 이미 ‘진짜 사나이’ 여군버젼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간 새로운 예능마다 타 방송의 ‘콘셉트 베끼끼’ 논란에 휩싸인 KBS가 이번에는 그 논란의 화살을 비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이디 액션’ 측은 이미 섭외를 비밀리에 진행 중이다. 파일럿 형태로 기획돼 4월 말과 5월 초,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