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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는 싱글 앨범 '보헤미안'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리듬감 있는 비트에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멜로디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 매력적이고 색깔있는 음악이라는 힙합 마니아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어 그의 행보가 주목됐다.
하지만 2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 입대했다. 입대 전 발표한 '보헤미안'은 그가 걸어가고자 하는 길과 자신을 향한 다짐,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버건디는 소속사를 통해 "누구나 한번쯤 느낀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갈등의 마음을 담았다"며 "보헤미안이라는 자유분방한 예술가들처럼 내가 원해 정한 길로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고 전했다.
한편 버건디는 미국 포드햄 유니버시티(Fordham Univeristy) 뉴욕 사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앤드 매스미디어 분야(Communication and Mass media studies)를 전공하고 있는 인재다. SNS 상에서 ‘에이앤디’ (A&ND)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음악과 관련한 활동을 펼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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