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고윤이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보고회에는 최지영 PD를 비롯해 배우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윤은 “2011년 단역으로 출발해 배우의 첫 걸음을 디뎠다. 하지만 부모님께 따로 용돈을 받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함께 했다. 오디션 배우의 대사를 받아주는 역할도 했다”며 과거 힘들었던 자신의 생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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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현지 기자 |
이어 “현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데 일일드라마는 매일 현장에 있다. 그래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입양과 파양, 재입양의 과정 끝에 북촌종가 ‘동락당’의 가족이 된 윤승혜(임세미 분)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의사출신 파티쉐 강도진(박진우 분)의 우여곡절 결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