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식목일 맞아 그림
소설가 이외수가 식목일을 맞아서 그림 한 장을 공개했다.
5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외수의 항암일기. 오늘은 식목일. 저도 한 그루 나무가 되겠습니다. 자라서 많은 이들이 쉬어가는 그늘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그림을 올렸다.
공개된 그림에는 밝은 태양 아래 나무 두그루가 세워져 있으며 그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사진=이외수 SNS |
간결하지만 깔끔하고 식목일에 딱 맞는 분위기를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외수는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갔다는 판정을 받고 입원해 지난해 10월28일 수술을 받았다. 투병 중에도 SNS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