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영창대군,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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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창대군/사진=화정 방송 캡처 |
광해군(차승원 분)이 아버지 선주(박영규 분)의 유일한 적통 왕자인 영창대군(전지서 분)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20일 방송된 MBC드라마 '화정'에서 광해군은 돌담 아래로 떨어질 뻔한 영창대군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광해군은 영창대군의 팔을 붙잡고 "위험한 곳에 서려 했구나. 너한테 너무 높은"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창대군은 광해군을 무서워하며 "싫다"고 광해군의 손을 뿌리치려 했습니다. 광해군은 "내가 무서우냐. 그래. 나도 그렇다. 이렇게 작고 어린 네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습니다.
영창대군은 선조의 14왕자 중 13
광해군은 영창대군을 역모 연루죄로 서인으로 강등시켜 강화에 위리안치하였습니다.
영창대군은 만 8세의 어린 나이에 참혹한 죽음을 당한 비운의 왕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