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현민, 전소민 커플이 참석했다. 지난 9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윤현민, 전소민 커플의 첫 동반 공식석상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첫 동반 공식석상인만큼 이 둘은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그들의 사랑을 보여줬다.
‘제 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순천만 정원 등에서 열린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필름 페스티벌로 동물 소재 영화 100여 편이 상영된다. 올해 홍보대사 ‘애니멀 프렌즈’로 야구선수 출신의 배우 윤현민과 영화 ‘아버지의 바다’로 데뷔한 전소민이 선정됐다. 영화 ‘마음이’의 주인공 마음이가 이번 영화제의 마스코트로 컴백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원 콘서트, 국내외 600마리의 반려동물이 참가하는 세계 도그쇼,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운동회 등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