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 측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꺼내들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A법무법인을 통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누리꾼 100명 이상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최근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고소인 측이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조사 대상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다. 피소된 다수의 누리꾼들이 김현중의 팬일 것으로 추정되면서 향후 수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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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
한편 최모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김현중은 최모 씨에게 공식 사과하며 벌금형에 그쳤다. 이후에는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