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송종호가 남긴 다잉메세지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10회 방송 말미에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의 비밀서재에서 우연히 천백경(송종호 분)이 남겼던 편지를 발견해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의 본명이 최은설이라는 내용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충격적인 사실에 놀란 오초림은 권재희와 마주하게 돼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처럼 천백경이 남긴 편지에 오초림은 본의 아닌 위기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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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제공 |
공교롭게도 그동안 바코드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천백경이 CCTV 영상과 편지로 남긴 다잉메세지 때문에 최무각과 오초림은 사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실제 사건 용의자인 권재희는 유리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제작진은 “천백경이 남긴 다잉메세지로 인해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다”며 “최무각과 오초림이 이를 활용해 바코드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냄보소’ 지난달 30일 방송은 시청률 8.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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