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배우 서강준이 조선 꽃선비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서강준은 화기도감의 교리 홍주원으로 본격 등장, 차가운 눈빛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무뚝뚝한 냉미남으로 등극했다.
이날 홍주원(서강준 분)은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조선 통신사로 건너간 일본 에도에서 운명처럼 재회해 설렘을 선사한 반면, 광해(차승원 분)과 이이첨(정웅인 분)과는 각각 팽팽한 기 싸움을 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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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정 캡처 |
이에 대해 소속사는 “홍주원은 아첨하기에 바쁜 조정의 신료들과는 달리, 올곧은 성정을 드러내며 냉철한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