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의미 있는 디너쇼 무대를 가졌다.
태진아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The-K Hotel)에서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를 개최했다. 공연에 앞서 1,000석 모두 매진된 가운데 빈자리도 하나 없이 관객들로 들어차 눈길을 끌었다.
이번 디너쇼는 태진아의 관록과 열정이 돋보였다. ‘옥경이’ ‘사모곡’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잘 살거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타령’ 등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장내의 열기는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또 MBC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가수 적우와 함께 ‘여고시절’ 등을 듀엣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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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아기획 |
최근 발표된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곡 ‘전통시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일주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파돼 국민가요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디너쇼 무대에서 팬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이 곡을 합창하는 장관이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태진아의 ‘어버이날 효도 디녀쇼’는 서울 양재동 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7일과8일. 두 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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