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미도가 김혜자에게 결국 사과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최종회에는 박은실(이미도 분)이 김현숙(채시라 분)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대결에서 현숙은 김치찜을, 은실은 해물찜을 만들어 각각 심사를 받았다. 막상막하의 대결에 결국 결과는 5:5 무승부. 동점이 나오자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순옥은 “서로 서로의 음식을 먹어보고 평가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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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의 뒤를 따라간 순옥은 “왜 우냐 잘 만들어놓고”라고 달랬고, 은실은 “현숙언니가 부럽고 밉다. 선생님이 수제자로 현숙언니를 밀까봐, 너무 두렵고 미웠다”며 털어놨다. 이어 “여기가 너무 그립고 선생님, 내가 잘못했다”라며 눈물을 쏟으며 사과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