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연평해전’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연평해전’ 배급사 NEW는 18일 오전 주연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무열은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로 분한다. 그는 가족 포스터에서 아버지를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군인 포스터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대위의 결연한 표정과 ‘1분 1초도 허비해선 안돼’라는 글귀가 긴박한 전투 상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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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제공 |
진구는 참수리 357호 조타자이자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 한상국 역을 맡았다. 진구의 가족포스터는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행복한 부부가 담겨있다. 반면 군인 포스터에는 ‘난 배를 살릴 테니, 넌 가서 사람들을 살려’라는 글귀가 대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하사의 헌신과 군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이현우는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으로 변신했다. 그는 가족포스터에서 홀 어머니와 사랑스러운 아들로 보여진다. 하지만 군인 포스터에서 그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움과 급박한 당시 상황을 연상케 한다.
‘연평해전’은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