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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멤버 김성수와 이혼소송 중인 아내 A씨가 결혼기간 동안 생활비를 모두 자신이 부담했다고 밝힌 가운데, 김성수는 현재 월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무한리필 간장게장 사업에 관여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A씨는 20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3월 김성수와 혼인신고를 한 이후 자신의 돈 7000여 만 원을 들여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성수는 외제차를 몰고 다니고, 자신을 '가정부 취급'했다며 이혼소송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김성수는 2013년부터 지인과 함께 경기도 용인 수지구 죽전동에 간장게장 전문점을 열어 운영해오고 있다. 김성수 본인이 대표는 아니지만, 이사로서 마케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 음식점 사업이 번창해 동탄, 수원 등에 분점이 생겼고, 현재 온라인 판매까지 영역을 확장한 상태다. 특히 김성수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월 평균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매출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성수 측 관계자는 같은 날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성수의 외제차는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지인이 선물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성수는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모씨와 결혼했지만, 6년 만인 2010년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혼했다. 하지만
이후 김성수는 딸과 단둘이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3월 A씨와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해 9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김성수 이혼소송, 잘 마무리되길”, “김성수 간장게장 맛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