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고르는 법 봤더니…`오호!`

↑ 사진=MBN 천기누설

달걀 고르는 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9일 좋은 달걀 고르는 방법과 보관 요령, 영양 정보 등을 소개했다.
달걀은 표면에 이물질이 없고 내용물의 출렁임이 없으며 껍데기가 거칠수록 좋다.
또한 오래된 달걀은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고 출렁거린다.
달걀엔 공기가 통하는 공간이 있는데 출렁임은 달걀을 보관한 지 오래돼, 안에 공기가 많다는 걸 의미한다. 당연히 신선도는 떨어진다.
달걀의 품질은 저장 기간의 온도·습도·취급 방법 등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AA급 계란은 37.2도에서 3일 보관하고 23.9도에서 9일, 15.6도에서 25일 지나면 B급으로 품질이 떨어진다.
달걀을 보관할 땐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 냉장하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뚜껑으로 덮어둬 중량 손실을 덜어야 한다.
삶은 달걀은 냉장 보관 시 7일 정도 보관 가능하지만 안전한 기간은 3~4일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