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500곳을 넘어섰다.
교육부는 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유치원 196곳, 초등학교 273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9곳, 대학교 4곳 등 544곳 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39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서울은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1곳 등 7곳이다.
하지만, 교육부 통계는 지방교육청과 차이를 보여 실제 휴업 학교는 544개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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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휴업 많이들 하네” “메르스 휴업 언제까지 하려나?” “메르스 휴업 우리 학교도 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