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첫 방송, "20대 청춘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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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사진=SBS 상류사회 공식 홈페이지 |
유이, 성준, 임지연, 박형식,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8일 첫 방송됩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그녀를 통해 신분 상승하려는 남자의 로맨스로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입니다.
가수 겸 배우 유이는 '상류사회'에서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재벌가 상속녀 장윤하를 맡았습니다. 장윤하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도, 또한 보지도 못한 인물입니다. 그녀가 돈 보다 사랑을 더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조차 하지 않은 냉랭한 부모들 때문입니다.
유이와 함께 주인공으로 나선 모델 겸 배우 성준은 돈 없는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고 여기는 최춘기를 연기합니다. 최준기는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돈이 없어 세상 속에서 숱한 무시를 당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단순히 스스로의 야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닌 가족들을 위해 야망을 키우는 인물입니다. 우연히 장윤하가 재벌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통해 상류사회로 진출을 꿈꿉니다.
이밖에도 임지연, 박형식 등 차세대
'상류사회' 연출자 최영훈PD는 "20대 청춘들의 사랑을 다루고 싶었다"며 "기형도 시인의 시 중 '사랑을 목발질하며 살았구나'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절음발이처럼 아파도 멋진 연애를 한다는 의미다. 우리 드라마도 20대 청춘의 사랑과 애환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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