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오늘 개봉, 관객들 반응 어떤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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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라기월드/사진=쥬라기월드 포스터 |
오늘(11일) '쥬라기월드'가 개봉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볼거리, 여기에 인간의 오만함을 꼬집는 메시지까지 담아내는데 호평 받았던 '쥬라기월드'가 제2의 공룡 신드롬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는 2001년 '쥬라기공원3' 이후 14년 만에 개봉하는 '쥬라기공원' 시리즈입니다.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한 쥬라기 공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과의 사투가 그려집니다.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 비주얼이 기대감을 증폭시키면서 예고편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전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연출자이자 '쥬라기월드' 제작 총괄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는 '쥬라기공원'을 기억하는 팬들에겐 향수를 자극하고, '쥬라기공원'을 모르더라도 그 자체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쥬라기월드'를 설계했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을 뛰어넘은 훌륭
스티븐 스필버그의 말대로 '쥬라기 월드'는 거대한 섬에 설계된 환상적인 테마파크, 그속에서 벌어지는 공룡과 인간의 추격전을 통해 볼거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2012년 선댄스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던 신예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첫 블록버스터 연출이었지만 이야기와 볼거리의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재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