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유준상이 음악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유준상은 음악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말했다.
이날 유준상은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앨범을 냈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것도 또 음반으로 낼 예정이다”고 음악적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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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나무액터스 |
이어 “음악을 만드는 이유는 음악적 감성으로 대중들과 공감하고 싶어서 이다. 그리고 좋아서 하는 거다. 음반 차트에 오르고픈 욕심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음악과 현재의 음악이 너무 다르고 대중들의 관심 밖이라는 것도 안다. ‘복면가왕’같은 음악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유준상은 “인기를 끌려고 하는 거 말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음악이니만큼 처음의 취지를 잊지 않으려 한다. 제주도 올레 행사에도 나갔고 재즈 페스티벌에도 섭외 된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유준상은 “준에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앞으로 인디 밴드 친구들과 앨범을 내고 싶어서 그들의 곡을 모으고 있다. 음악 활동은 계속하고 싶다”며 음악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유준상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상류1%지만 부패의 온상인 한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