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김광규, 러브라인 형성하나…알콩달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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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정 김광규/사진=MBC |
김광규 황석정이 리얼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까.
지난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황석정이 무지개 신입회원 홍일점으로 합류한 가운데 김광규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황석정은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할 첫 정모에 앞서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김광규는 화환을 들고 황석정을 찾았습니다.
황석정은 "허리도 안 좋으신데"라며 김광규를 걱정하면서 포옹으로 반갑게 그를 맞았습니다.
알고 보니 김광규는 모임 시간을 오후 5시로 착각했습니다.
두 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김광규를 보고 황석정은 적극적인 멘트를 날렸습니다.
"나 보려고 일찍 왔냐" "도와주려고 일찍 왔냐" 등 황석정 말에 김광규는 당황하면서도 웃음 지었습니다.
손님으로 도착한 김광규를 향해 열무를 다듬어 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에도 김광규는 흔쾌히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어 김광규는 "칼 하나 더 줘. 같이 하게"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저랑 같이 있고 계시고 싶으신 거냐"며 "선배를 보니까 힐링 된다. 저보면 어떠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광규는 "힐링 반대"라고 황석정을 밀어냈지만 황석정은 "그
황석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만하면 김광규 선배는 황당해 하고 힘들어하는데 그게 정말 재밌다. 싫어서 그러는 건 아니고 저 같은 인간형과 말을 많이 안 해보신 것 같다. 편안하게 될 때까지 말할 거다. 전 좋아서 그런 거다"고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