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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마지막 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듀사’는 지난 20일 12회 ‘장수예능프로그램의 이해’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프로듀사’ 마지막 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기준 17.7%, 수도권 기준 17.9%를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서 라준모(차태현 분)가 탁예진(공효진 분)에게 감동적인 고백을 해 25년 우정을 끝내고 사랑을 시작했다.
이날 예진은 아파트 가로등에 대해 민원을 넣은 사람이 백승찬(김수현 분)이 아니라 준모라는 사실을 알고 많은 생각에 빠졌다. 결국 늦은 시간에 준모에게 전화해 “모기가 있는데 2방이나 물렸어”라며 “빨리와서 모기 잡아줘”라고 전화를 했다.
이에 준모는 “경기도까지 어떻게 가냐” 면서 투덜대면서 결국 예진에게 달려왔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25년의 우정을 끝내고 사랑을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준모는 ‘1박 2일’ 메인 PD로 3개월의 시간을 확보했고, 예진은 변함없이 예능국 대표 쌈닭 PD임을 드러냈다. 승찬이 만든 예고
변대표(나영희 분)와 결별한 신디(아이유 분)는 1인 기획사체제로 홀로서기를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공효진 완전 좋아” “프로듀사 공효진 러블리하다 진짜” “프로듀사 공효진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