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임태훈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 화제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임태훈 본인의 요청으로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선수 본인의 요청하에 임의탈퇴로 두산 유니폼을 벗은 것으로 두산 관계자는 “은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2007년 두산 1차로 프로에 지명된 임태훈은 2007년 7승3패 1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2.40의 성적을 올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히 두산의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결국 재기에 실패한 임태훈은 은퇴를 결정했다.
통산 1군 기록은 271경기 39승 30패 19세이브 52홀드, 평균자책점 4.00이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두산 임태훈 임의탈퇴, 수고하셨습니다”, “두산 임태훈 임의탈퇴, 고생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