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류승룡이 피리 연주에 도전했다.
영화 ‘손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류승룡이 피리 부는 사나이 역을 소화하기 위해 3개월 넘게 피리연습에 매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류승룡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촬영 전 권병호 피리전문가에게 개인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쌓았다. 이후 그는 100일 동안 하루 3시간씩 피리 연습에 매진해 영화에 등장하는 피리 연주곡 세 곡을 모두 외워 연주했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차용, 1950년대를 배경으로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마을에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 영화다. 오는 7월9일 개봉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