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이철민이 험상궂은 외모 때문에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이철민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철민은 악역 전문 배우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큰 딸이 3~4살 때 내가 안거나 손을 잡고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봤다”며 “그때 딸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표정이 애매했다. 그래서 더 오해를 샀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KBS2 |
이에 100인의 도전자로 함께 출연한 아내 김미경은 “나도 어떨 때 보면 안타깝다. 어디서 본 듯한데 기억이 안 나니 더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철민은 아내 김미경이 좋아하는 빅뱅 태양에게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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