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박성웅이 냉철한 카리스마와 책임감 넘치는 성격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진은 6일, 장무원(박성웅 분)의 베스트 활약상을 공개했다.
◇하나, 3화 박성웅 3 스텝(STEP) 액션 장면
장무원은 범죄조직에 잠입했다가 위장이 깨져 죽음의 문턱에 선 민태인(김태훈 분)을 되찾으러 가면서 남다른 터프함을 뽐냈다. 먼저 달리는 범인의 차를 추월해 막아선 다음, 차에서 내린 범인의 손을 꺾어 턱을 가격했다. 마지막으로 범인의 목덜미를 잡아 사정없이 내려치면서 재빠르게 범인을 제압했다. 이후 자동차 트렁크에서 특수 약물을 먹고 가사상태에 빠진 민태인을 적시에 찾아 다시 살려냄으로써 부하직원을 끝까지 챙기는 리더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전했다.
↑ 사진=tvN |
◇둘, 4화 박성웅 VS 김민준 엘리베이터 액션 장면
장무원은 정선생(김민준 분)과 액션 정면대결을 펼치며 액션씬의 끝판을 선보였다. 특히 대결을 앞두고 정선생이 “다 니 작품이었나. 대단하다”고 말하자 장무원은 “참 말 많네”라며 시크하게 답했다. 이후 손목시계를 풀면서 본격적인 싸움을 준비해 여성팬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이후 도망칠 곳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적과 맨몸으로 싸워 이기는 모습으로 강인한 리더의 포스를 풍겼다.
◇셋, 6화 박성웅 핵펀치로 인신매매범 쓰러뜨리는 장면
장무원은 팀원 차건우(김범 분)와 장민주(윤소이 분)를 다치게 한 인신매매범 이무성(오대환 분)에게 핵펀치를 날리는 장면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장무원은 “죄 값은 치러야지”라며 인신매매범을 빠르게 제압한 뒤 “이건 죄 없는 여성을 괴롭힌 죄”, “이건 우리 장대리 괴롭힌 죄”, “이건 경찰을 기만한 죄”라고 말하며 펀치를 날렸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냥 개인적인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힘을 실어 날린 펀치는 오대환(이무성 역)이 허공으로 날아갈 정도의 파워를 내뿜었다.
제작진의 말을 빌려 박성웅은 “극중 역할인 장무원을 향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리얼한 액션씬을 더 실감나게 보여드리고자 대역 없이 직접 촬영에 임했고, 여러 번 합을 맞춰가며 찍었는데 그만큼 잘 나오고, 또 시청자 분들께서도 잘 봐주신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말하며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7화부터는 수사 5과 팀원들이 힘을 합쳐 본격적으로 ‘고스트’ 추적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더욱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지고 새로운 볼거리도 풍성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