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세상 끝의 집’ 제작진과 막역했던 사회공포증 소녀가 갑자기 돌변했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에서는 사회공포증 소녀의 촬영 거부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이 소녀는 자신감이 없고 매사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만 춤을 출 때만큼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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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제작진은 “소녀가 이런 행동을 보인 이유를 비롯해 이를 바라보는 같은 환우의 시선은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은 국립공주병원을 배경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씁쓸한 현실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