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후추스가 8일 세 번째 싱글 ‘등목’을 발표했다.
8일 유통사 미러볼뮤직은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내릴 이번 신곡 ‘등목’은 사실 곡명과 멜로디에서 떠오르는 여름 시즌송의 느낌과 달리 이별 앞에서 눈물을 감추기 위한 한사람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고 있다. 노래의 주인공이 왜 등목을 하는지, 노래 제목이 왜 등목인지를 궁금해하며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후추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추스는 이번 ‘등목’ 제작 과정에서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싱어송라이터 윤덕원등이 소속된 레이블 스튜디오브로콜리와 함께 하는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윤덕원의 공동작사 참여가 이루어져 음악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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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실제 친구였던 멤버들이 모여서 체념과 비관에 대한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냈고, 그러한 이야기들을 무대에서 그들만의 에너지로 위트있게 녹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추스는 오는 8월 단독 공연과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