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채널CGV ‘무비스토커’가 정보부터 재미까지 모든 요소를 아우르며 영화 특화형 토크쇼의 탄생을 실감케 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무비스토커’는 영화광 6명이 가상의 무비매거진 기자가 되어 직접 발로 뛴 취재를 바탕으로 기사를 만들어내는 신개념 영화 토크쇼. 무비 매거진 마감일을 하루 앞둔 잡지사 사무실이라는 설정 하에, 매거진 커버스토리를 장식할 톡톡 튀는 아이템을 위해 박혜은 맥스무비 편집장, 방송인 김구라, 가수 윤상, 배우 김정민, 최태준, 이병헌 영화감독, 이지혜 영화기자가 영화에 대한 치열한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간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할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창간스토리의 큰 주제는 블록버스터급 극한직업이라 일컫는 ‘스파이’. 기자부터 감독, 배우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자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자신만의 스파이 영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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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 자신의 음악적 지식을 살려 최근 국내에서 흥행한 바 있는 영화 ‘킹스맨’의 음악을 분석했으며, 이병헌 영화감독은 감독과 각본가의 시선으로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주연으로 지난 2012년 큰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 ‘신세계’를 재해석 했다.
최태준은 자신이 직접 스파이 액션을 체험해보는가 하면, 김정민은 2030 여자의 시작으로 트렌디한 분석을 내놓았다.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분석하는 그들의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과 제작진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영화 용어를 단어 단위로 설명함으로써 영화 마니아가 아닌 영화 입문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절한 모습까지 보여 앞으로의 방송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매주 방송 아이템들은 실제 모바일 매거진으로도 발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