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 빅 5'는 클라라와 이규태 사건을 다뤘습니다.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인 이규태를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 오히려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고 결론지었고 클라라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과거 두 사람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누가 먼저 유혹했느냐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누가 유혹했느냐는 수사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에게 보냈다는 문자는 한 언론 보도에 의해서 사진과 메시지가 편집 된 것이라 밝혀졌습니다.
자극적인 사진 바로 뒤에 멘트를 보내서 성적으로 유혹한 것처럼 편집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과 멘트는 별개의 것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클라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이는 협박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클라라도 협박 해위를 했으나, 이규태 회장 측에서 먼저 성적수치심을 유발했고 그에 대항한 협박을 한 것이라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양측이 협박 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미했으니 처벌하지 말자는 것이 불기소한 취지라고 합니다.
![]() |
↑ 사진=MBN |
![]() |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