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홍진호 외에 허경환과도 ‘썸?’…“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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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제인, 홍진호 외에 허경환과도 ‘썸?’…“갖고 싶다”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레이디제인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지난 16일 SBS에 따르면 허경환과 레이디제인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창업스타’ 녹화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만들었다.

이날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각 지역별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허경환과 레이디제인은 대구지역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서포터로 한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이 함께 발표하게 된 창업 아이템은 바느질 관련 아이템이었는데, 소개에 앞서 허경환은 레이디제인에게 묘한 눈빛을 발사하며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갖고 싶은 것은 “재봉틀”이라며 레이디 제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했다.

↑ 홍진호 레이디제인/사진=SBS

또한 허경환은 재봉틀로 바느질을 하는 레이디제인을 보며 “예쁘지 않냐”고 말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레이디제인은 “오빠 나 예쁘지”라고 답해, 마치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어 둘은 아이템을 설명하던 중 양 옆에서 함께 천을 당기는 시범을 보였는데, 허경환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레이디 제인을 끌어당겼고 바라던 대로(?) 레이디제인과의 포옹에 성공했다. 이를 본 다른 출연진들은 “연애하러 왔냐” “왜 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야유를 날렸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17일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