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제국`, 8월 6일 국내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에단호크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범죄의 제국’(감독 마이클 알메레이다)을 통해 만난다.
8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이 영화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심벨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거대 범죄의 제국을 지배하는 보스 심벨린과 그의 곁에 있는 5인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암투와 운명을 건 전쟁을 그린다.
범죄의 제국과 다름 없는 갱단을 지배하는 보스 심벨린을 맡은 에드 해리스를 중심으로 그를 죽이려는 아내 역의 밀라 요보비치, 갱단을 뒤흔드는 사기꾼 역의 에단 호크 등이 왕좌를 노리는 치열한 암투와 액션을 선보인다.
에드 해리스는 ‘설국열차’에서 최고 권력자 윌포드 역으로 친숙한 인물이다. 이번 영화에선 갱단의 보스인 ‘심벨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비포’ 시리즈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꾸준히 찾아온 에단 호크와 ‘레지던트 이블’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도 이번 영화에 함께 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