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정의는 이긴다”…조민기 향해 ‘선전포고’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연희가 이 나라의 정의를 위해 힘썼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김자점(조민기 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자점은 정명을 찾아가 “난 공주 같은 정의로운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그 사람들의 편에 서지 않는 건, 정의가 항상 지기 때문이다. 인간들은 탐욕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정의가 이길 수 없다”고 직언을 날렸다.

↑ 사진=화정 캡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명은 “정치란 같이 하기 싫은 사람과도 함께 하는 것이라고 했던가. 그 말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하나하나 내 사람들을 늘여가겠다. 그래서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조민기를 압박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