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몸소 스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톰 크루즈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임파서블5)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본적으로 스토리와 캐릭터가 즐거움을 준다"며 "스턴트는 매번 난이도 높아지고, 위험요소는 늘 있지만 아무런 문제 없었다"고 웃었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펑크 낸 적 없다. 언제나 일찍 와서 내가 트레이닝해 준비한 걸 보이려고 노력한다"며 "35년동안 영화 작업을 해왔는데 언제나 내 꿈이었고, 언제나 할 때마다 기쁨을 주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영화 작업을 즐기면서 다른 분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걸 특권이라 생각한다"며 "일하는 시간이 주말과 휴일도 없이 길지만 즐겁다"고 전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경우, 다음 작품 준비 작업을 동시에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준비 작업에 스마트하게 대응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날 오후에는 레드카펫 행사, 31일에는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미션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최첨단 첩보기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30일 개봉했다.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