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혹시 홍지민?...곧 ‘신데렐라’ 대모로 만난다
[김조근 기자] MBC ‘복면가왕’에 ‘하와이’라는 별명으로 등장한 복면 가수가 배우 홍지민이라는 추측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지민이 뮤지컬 ‘신데렐라’에 합류한 소식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지민은 오는 9월12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신데렐라’서 마리 역을 맡는다. 평소엔 초라한 모습의 거지이지만, 신데렐라의 꿈을 이뤄주는 요정 대모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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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하와이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
국내 초연인 ‘신데렐라’는 유명 동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홍지민을 비롯해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비스트), 산들(B1A4), 켄(빅스), 서지영, 이경미, 가희, 김법래, 박진우, 황이건 등이 함께 한다.
앞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완전보험주식회사’ ‘3디바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홍지민이 요정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동화 속 마법 같은 장면을 무대로 옮겨 화제를 모은 작품인 ‘신데렐라’는 엠뮤지컬아트에서 제작하며,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출연한 ‘네가 가라 하와이’가 놀라운 실력을 보여 화제에 올랐다. 손가락을 드는 모션이나 창법, 말투 등을 미루어 보아 시청자들은 배우 홍지민이 ‘하와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목하고 있다.
‘복면가왕 하와이’
2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