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안세하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태희의 캐릭터 분석력에 감탄했다.
안세하는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김태희와 대본 리딩 때 만났는데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해왔더라. 많이 준비한 것 같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첫 번째 리딩 때 김태희가 연기한 캐릭터를 보고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다. 4부 이후 여진이란 캐릭터에 대해 감독과 얘기하는 걸 듣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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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승진 기자 |
김태희는 ‘용팔이’에서 재벌상속녀 한여진 역을 맡아 주원과 투톱을 이루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지만 연기력에 대한 우려에 휩싸이면서 ‘용팔이’ 흥행 행보에 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섣부른 전망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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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김태희의 연기력 검증은 19일 오후 10시에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안세하는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을 돕는 사채업자 만식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