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배우 정진영이 방송인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전 “정진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속사 없이 활동해온 정진영이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명품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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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영, FNC와 전속계약 체결…유재석-노홍철과 한식구 됐다/사진=MBN스타 DB |
정진영은 1988년 연극 ‘대결’로 데뷔했으며 영화 ‘달마야 놀자’ ‘황산벌’ ‘즐거운 인생’ ‘평양성’ ‘강남 1970’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2005년 ‘왕의 남자’에 연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에 이어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 등 세 작품 모두 1000만 관객을 모으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정진영까지 포섭한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로써 연예계 내에 자신의 영역을 조금 더 넓히는 것에 성공했다. 최근 유재석, 노홍철, 김용만, 정형돈 등 예능인들을 대거 영입하며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곽동연, 김민서, 박광현, 성혁, 윤진서, 이다해, 이동건, 정우, 정해인, 조재윤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