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김경화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 프리랜서의 행보에 나선다.
24일 오전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김경화 아나운서가 지난 7일 MBC를 퇴사했다. 그 이후의 행보는 본인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화 아나운서는 16년간 MBC에 재직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MBC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0년 MBC 공채로 입사해 ‘뽀뽀뽀’ ‘섹션TV 연예통신’ ‘MBC 파워매거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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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예담 |
2010년 ‘아나운서 김경화의 아이 언어성장 프로젝트’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한 김경화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영어에도 능통해 LPGA 선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수재’로도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김경화 아나운서는 숭실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등 방송 이외의 활로도 본격적으로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