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요섹남’ 수식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는 KBS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용 PD, 배우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강신일, 윤소정, 정승호, 이화영, 허정민, 한보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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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곽시양은 앞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셰프로 출연하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또 한 번 요리하는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으로 “요섹남 수식어는 영광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곽시양은 “이번 작품에서는 전문적인 셰프가 아니라 일반적인 식당,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나가려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요리를 잘 하냐는 질문에는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닭볶음탕, 갈비찜 등을 만들 수 있고 대게 맛있다고들 하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 잘될 거야’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맛있는 쿡 드라마다.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쌀한 사랑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